사실 어제 영화를 연속으로 두 편을 봤습니다 원래 실사 영화는 잘 안 보는 편이고, 그게 일본산이라면 더욱... 그래도 이번에는 조~금 믿어보기로 하고 과감하게 표를 끊었습니다. 이번 캐스팅은 무난한 편입니다. 배우들이 연기를 댑따 못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특출나게 잘 하는 것도 아닌, 평이한 배우들. 아, 그치만 뭔가 잘못되었다는 걸 반쯤 와서야 눈치챘습니다. 오레모노가타리 !! 는 타케오와 린코가 연인이 된 다음부터가 진국인데 이번 영화에서 거기까지 보여줄 리가 없다는 점 ! (시간이 없으니 연인이 되기까지의 과정만으로 어떻게든 해보자 ! 는 제작진...) 물론 그 과정 속에서도 타케오와 린코가 보여주는 면은 달콤쌉싸르한 청춘 이야기라서 재밌는 편이었는데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