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록맨 4에서는 스컬맨 스테이지의 BGM과 더불어 가장 잘 알려진 BGM일거다. 특히 양덕들의 사랑이 꽤 지극해서(?), 조금만 검색해봐도 수많은 리믹스 버전을 찾을 수 있는 곡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록맨은 추억보정이 가미된 2&3을 최고로 치고 그 다음에 5를 놓는 정도인 올드 유저지만, 적어도 BGM에서만은 5보다는 4 쪽을 높게 두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이 곡이기도 하고. 고철 압축처리장이라는 스테이지 구성이 꽤 독특하고, 제법 난이도가 있는데다 그런 어둡고 기계적인 느낌과 묘하게 잘 어울리는 약간 구슬픈 멜로디가 귀에 남는 좋은 B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