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우에노 공원으로 와서 국립서양미술관에 왔다. 로댕의 작품을 많이 볼수 있는 곳 중 하나라고 해서 기대. 부르텔의 <활 쏘는 사람> 로댕의 <지옥문> 우와 이런걸 정말 아무렇지 않게 바깥에 전시해두다니 굉장해... 한참 구경하면서 일본 사람들 뭔가 수집하고 좋은거 모으는 거에 새삼 -_- 고마워하면서 미술관으로 들어갔다. 혹시나 해서 예전 대학생때 학생증을 가져간 것이 아주 유용했다. 대부분의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거의 반값에 가까운 할인을 해줘서 정말 원없이 구경했다. 미안해요-_-... 하지만 아직 학생이긴 해.... 생각보다 컬렉션들이 괜찮아서 오길 잘했다고 셀프 칭찬.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괜찮은 그림들이 많고, 거장의 그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