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인 출발은 집이 아니라 [김포국제공항] 근처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부터입니다. 아무래도 노량진에서 공항버스를 탈만한 곳이 없고 공항버스 타는 곳까지 가기 위해서 택시를 타거나 아예 택시로 공항까지 가는걸 감안하면, 이번에는 한 번 경험삼아 공항 근처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에서 하루 지내기로 했죠. 침대는 다소 삐걱거렸지만 괜찮았습니다. 아무래도 여행때문에 흥분을 했는지 알람을 맞춘 시간보다 훨씬 더 일찍 일어났네요. 대충 버스도 운행할 시간이고 공항에서 환전한걸 찾고 에그도 수령해야 하기 때문에, 서둘러서 [김포국제공항]으로 갔습니다. 이번 환전은 주거래 은행인 '신한은행'의 '써니뱅크' 앱을 이용했는데, 공항 내 신한은행이 국제선이 아니라 국내선에 있더군요. 그래도 ATM기에서 체크카드를 넣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