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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벌진트에게

버벌진트에게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6년 6월 24일

나는 길바닥에 함부로 오물을 버리지 않는다. 나는 무단횡단을 하지 않는다. 나는 분리수거도 꼼꼼하게 한다. 내 주변 사람들은 내가 법과 질서를 얼마나 고지식하게 지키는지 알고 있다. 그런 내가 음주운전을 한 범죄자이자 잠재적 살인마에게 쓰레기라는 말을 들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나는 아량이 넓다.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행동을 배려한다. 하지만 유아적 나르시시즘에 빠져 비평을 겸허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불쾌한 말을 일삼는 철딱서니 없는 행위는 그냥 넘기지 않는다. 네가 생각 없이 트위터에 싸지른 말은 앞으로 네가 실수나 잘못을 할 때마다 언급될 것이다. 나는 죄는 용서해도 사람은 용서하지 않는다. 저번 리뷰와 마찬가지로 이 글 역시 웹진의 편집 방향과 무관하다. 그러니 그때처럼 소심하게

2015 가요 최악의 이것저것들

2015 가요 최악의 이것저것들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5년 12월 28일

한 해 가요계를 돌아보면 늘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실망스러운 작품도 어김없이 나왔고 불편함이 느껴지는 사건도 여럿 존재했다. 좋은 것만을 기억하고 싶은 마음이야 당연하지만 결점을 간과한다면 개선과 발전의 여지를 쉽게 잃고 만다. 2016년에는 우리 대중음악계가 올해보다 더 튼실해지길 바란다. 이번 "다중음격"에서는 2015년의 좋지 않았던 작품과 이런저런 화제를 선별했다. 최악의 앨범 | MC 몽 [Song For You] 지난해 화제의 정규 음반 [Miss Me Or Diss Me]를 내며 컴백 아닌 컴백을 한 MC 몽이 넉 달 만에 새 미니 앨범을 냈다. 그가 이렇게까지 창작에 부지런한 뮤지션은 아니었다. 고로 이번 [Song For You] 역시 TV 출연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언프리티 랩스타]가 보여 주는 언프리티한 사회

[언프리티 랩스타]가 보여 주는 언프리티한 사회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5년 10월 12일

세상살이가 녹록지 않다. 한 고비 넘기고 숨 좀 돌리려고 하면 이내 또 다른 난관이 찾아온다. 입시라는 큰 산을 정복한 뒤에는 더 사납고 힘겨운 취업 전쟁을 대비해야 한다. 피 튀기는 경쟁을 뚫고 취업에 성공했다고 해도 안심할 수 없다. 본격적인 각축은 사실 지금부터다. 직장이라는 전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동료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 줘야 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낙하산도 경계해야 한다. 인생이 서스펜스의 연속이다. 엠넷의 [언프리티 랩스타] 두 번째 시즌은 인생의 모진 순간을 압축해 나타낸다. 지난 9월 25일에 방송된 3회에서 11명의 참가자들은 영구 탈락을 놓고 일대일 랩 대결을 펼쳤다. 이 경기를 통해 안수민과 애쉬비(Ash-B)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올여름 [쇼

요즘 영화 PR방식

요즘 영화 PR방식

하단의 내용은 무슨 영화 홈페이지에 최상단에 고정된 글입니다. . . . . 어... 뭐 광고방법이야 여러가지고 주최측이 안했다면 관람객이야 뭔말을 해도 상관없지만 게시판에 최상단에 이런글을 공지로 올려버리면 좀 곤란...OTL... ps. 굳이 저 영화가 뭔지 언급은 안하겠습니다.(어짜피 다 보이지만) 어느 영화 관계자가 신고하면 저도 곤란하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