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도미노는 생각보다 훨씬 느낌이 좋았습니다. 가족용 보드게임으로 킹도미노, 퀸도미노 정도 퀄리티의 보드게임들만 잘 고를 수 있다면 더이상 바랄게 없을 정도로 만족스럽습니다. :) 킹도미노의 후속작으로 나온 단독게임 퀸도미노는 건물이라는 새로운 요소를 추가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건물 구매에는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사를 추가해 세금을 걷을 수 있으며 성을 지어 자신의 왕국에 여왕을 모실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퀸도미노의 가장 큰 장점은 원작인 킹도미노와의 콜라보입니다. 두 게임의 타일을 모두 사용해 킹도미노 2인플에서나 가능했던 7X7 크기의 왕국을 4인 모두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5X5와 7X7의 느낌은 상당히 다르며 7X7은 꽤나 전략적인 게임이 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