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5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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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전차.
인류가 지금까지 만든 전쟁 영화중에 가장 큰 스케일을 자랑한다고 평가받는 소련의 '유럽의 해방' 5부작. 쿠르스크 전투부터 베를린 함락까지를 다룬 이 영화는 1968년에 1편 쿠르스크 전투를 시작으로 5부에 걸쳐 개봉했습니다. 영화의 촬영을 위해 소총부터 대전차포 그리고 각종 차량에 이르기까지 소련과 동독을 탈탈 털어 이 영화에 투입했고 1만명에 달하는 엑스트라는 물론 3~4개 여단을 편성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숫자의 전차를 동원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전투씬을 구현해냈습니다.하지만 전쟁 영화에서 곧잘 따라오곤 하는 것이 바로 전차의 고증 문제인데, 세세한 고증은 둘째 치고 일단 해당 국가의 전차처럼 보이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 우선 과제였습니다. 소련군의 경우 T-34/85로 화면을 도배해버리면서 어떻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