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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보완이 필요한 천단비

[슈퍼스타K] 보완이 필요한 천단비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5년 11월 13일

노래는 잘한다. 잘하니까 세션 보컬리스트로 그렇게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었고 최종 라운드까지 생존할 수 있었을 테다. 하지만 '잘한다' 이상의 차별화된 매력이 없다. 음색이 독특한 것도 아니고, 창법에 뚜렷한 개성이 밴 것도 아니다. 긴 세월 다른 가수의 뒤에서 보조 임무만 해 오다 보니 애드리브 등의 자신을 더 꺼내는 보컬 테크닉 또한 미숙하다. 그래서 천단비라는 솔로 가수의 공연은 항상 어렴풋하게 느껴진다. 어제 방송한 TOP3 경연에서 이소라의 '처음 느낌 그대로'를 불렀는데 곡이 지닌 정서 재현에 몰입한 나머지 노래 부르는 것이 거의 모창 무대가 됐다. 마치 [히든싱어]를 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 때문에 어제의 공연도 그저 '잘 부르네' 이런 인상만 줄 뿐이었다. 당장 해결할

백업 보컬에서 스타 가수가 된 이들

백업 보컬에서 스타 가수가 된 이들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5년 11월 11일

요즘 천단비가 화제다. 엠넷 "슈퍼스타K" 일곱 번째 시즌에 참가한 그녀는 빼어난 가창력으로 마틴 스미스, 중식이 밴드, 케빈오, 자밀킴 등과 함께 대회 Top 5에 들었다. 특히 매회 좋은 공연을 선보여 그녀는 종종 "슈퍼스타K" 최초 여성 우승자로 거론되기도 한다. 12년 동안 수많은 가수들의 백업 보컬을 담당하며 쌓은 내공이 빛을 발하고 있는 셈이다. 천단비를 보면 다른 가수들의 백업 싱어로 활동했던 스타 가수들이 떠오른다. 1990년대를 화려하게 수놓은 명품 보컬리스트 Mariah Carey, Whitney Houston도 백업 싱어로 음악계에 입문했다. 올해 초 "무한도전"의 특별 기획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를 통해 변함없는 관능미를 뽐낸 엄정화, 힙합 소울의 여왕으로 불리는 Mary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