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 라는곳에서 주관하는 비트런ㅎㅎ 음악이랑 마라톤을 합친 뮤직마라톤 페스티벌이라는데 예전엔 웨어러블런 이라는 이름으로 했었나 보더라구요. 올해 아무생각없이 춘천에서 마라톤을 뛰고왔었는데.. 그게 진짜 준비고뭐고없이 "저 못가는데 아까우니까 내일 저 대신 가주십쇼" 라고해서 네 라고대답하고 갔더니 하프 배번호를.. 일단 완주는 했는데 생각보다 힘들었고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부러 찾아서 마라톤을 하고싶지는 않았는데 친구중 한녀석이 같이가달라고하기에...ㅠㅠ 아픈녀석인데 더 안좋아지기전에 마라톤하고싶다고 하면 거절할수가없잖아!! 아무튼 팔자에 없던 서울 뜀박질을 하러왔습니다. 오는길에 몇가지 느낀점은 1. 다신 차끌고 안와야지 2. 주행시간 세배는 잡고와야지 3.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