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에서 춘천 가는 길에 알파가 월드라고 동물원이 생겼다고 해서 가보았다.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작년이다.. 이렇게 이야기 하니 12월에 가서 뭔가 느낌이 다른 것 같다. 여기는 눈이 많이 왔거나 하면 가기가 좀 어려운 길이 있는데.. 눈이 좀 온뒤 가서 가기가 좀 힘들긴 했다. 그렇지만.. 나름 제설이 잘 되어 있어 무난 하게 갔었다. 코스는 아이의 늦잠으로 인해 깔끔하게 알파카 월드 가서, 춘천으로 넘어간 다음 닭갈비 먹는 코스로 생각하고 갔다. 여기 동물원은 가격이 15000원으로 할인이 없어 약간 두려운 금액으로 지불하고 올라갔다. 겨울철이라 동물들을 본다는게 실내에 있는 동물들과 야외에 있는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것으로 만족을 했다. 어찌나 동물들에 먹이 주는 것을 좋아 하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