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조 아닌 조각! 복잡한 듯 단순한, 조형물 같은 주택, House ES by Titus Bernhard ArchitektenBy 아름다운 주택 이야기 | 2024년 4월 19일 | 디자인/편집House ES by Titus Bernhard Architekten 소조 아닌 조각! 복잡한 듯 단순한, 조형물 같은 주택 ‘단순성과 복잡성의 공존’을 콘셉트로 설계하여 뮌헨에서 멀지 않은 곳에 지은 주택이다. 하나의 단순한 직육면체 외형을 유지한 채 그 안의 곳곳을 덜어내어, 복잡한 구조를 가진 조각품 하나를 형성한 것. 덜어내기 방식의 조각은, 조형적으로 아름답게 만드는 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그보다 기능적으로 쓸모가 있도록 하는 데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절개를 했다고 한다. 일별 및 계절별로 변화하는 빛의 입사를 고려하여 비스듬하게 혹은 직각으로 파냄으로써 역동적이기까지 한 볼륨이 구현되었다. 가장 큰 절개 부위는, 남쪽을 향해 열린 ㄷ-자.......디자인주택(11)조각(14)기능과미학(3)플라스터(2)미니멀리즘(17)노인용별채(1)직육면체(2)네오모던(1)독일(410)엘리베이터(8)지속가능성(15)조형미(4)덜어내기(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