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이 글에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하나를 해 보고 싶다고 했었죠. 결과적으로 파판7을 다시 해 보기로 하고, 이제 약 8시간 정도 플레이 하여 현재 검은 옷을 입은 누군가를 쫓아 세상으로 나왔습니다. 그냥 여기까지 플레이 하며 들었던 첫 인상을 좀 적어볼까 싶네요. 약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 97년도에 출시된 작품이고, 파판 시리즈 중 첫 3D 그래픽을 적용한 작품인 건 알겠는데, 기억 속에 갖고 있던 인상보다 훨씬 그래픽이 별로네요;;; 제 기억 속에서는 아름다운 프리 렌더 배경 속에서 다소 각지긴 하지만 그래도 귀여운 동글동글한 캐릭터들이 돌아다녔던 작품인데, 실제 보니 프리 렌더 배경은 완전 저해상도에 뭐가 뭔지 알아보기 힘들 정도고, 3D 캐릭터들은 다 각지고 꺾어지고 애니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