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에 Ardus 성계에서 NPC 소유 행성을 공략하다가 다른 플레이어에게 빼앗겼을 때, 상대가 속한 동맹 규모가 꽤 커서 그냥 포기했던 적이 있는데, 그 후에 이 행성의 주인이 또 바뀌었다. 새로 점령한 플레이어 역시 꽤 큰 동맹 소속이어서 당장 어떻게는 못하고 계속 군사력을 키우면서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지난번에 충돌한 플레이어도 러시아 동맹 소속이었는데 이번에도 또 러시아 동맹 소속이다. 갤럭시 온 파이어 얼라이언스에 러시아인이 꽤나 많은 듯) 그러다가 어제(5월 2일) 드디어 공격을 감행. 공격을 감행한 이유는 몇가지가 있다. 일단 상대의 레벨이 나보다 꽤 낮다. 반달가면 레벨 180대, 상대 레벨 140대. 상대가 속한 동맹이 대규모 동맹이긴 한데, 동맹 본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