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별달리 괜찮은 OST가 없어서 다른 노래로 대체.. XXX 홀릭을 시작으로, 한동안은 양정화 성우의 출연작만을 끊임없이 찾아봤다. 원하는 작품을 찾지 못하거나 DVD배송을 기다리는 동안 잠깐 다른것을 찾아본 경우도 있었지만 워낙에 출연작이 많은 성우라서 슬슬 집중이 힘들고, 보고만 있는게 지겹다고 느껴질 때 잠깐 다른 일들을 했던것을 제외하곤 거의 내내 애니메이션만 본듯하다. 뭐 지금이야 나름 멀쩡하게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 편이니 속 편하게 글을 쓰는거지만, 당시엔 무슨 생각을 했었는지도 잘 모를만큼 시간이 엄청나게 빨리 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별다른 생각 없이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이것저것 찾았던거같다. 봉신연의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