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일본 여행 갔을 때만 해도 '쇼핑? 그게 뭔가요? 먹는 건가요, 우걱우걱!' 하던 저였지만 여행을 가면 갈수록 쇼핑이 늘어나기 시작... 공항에서 먹거리를 사고, 공항에 가기 전에도 사고, 포켓몬 스토어에서도 사고, 스누피 타운에서도 사고, 하여튼 사고, 사고... 으악. 후쿠오카에는 하카타 역에 포켓몬 스토어가 있더군요. 오사카 쪽보다 작았던 삿포로 쪽보다도 작은 규모였지만. 바로 전달에 삿포로에서 다녀오기도 해서 살게 많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지인이 부탁한 피카츄 얼굴 파우치, 그리고 개인지름 두 개... 가죽 장지갑은 그냥 너무 귀여워서 샀어요. 외화 지폐 보관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피카츄 꼬리 미니배낭은... 이거 뭐 이리 귀엽나. 버틸 수가 없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