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강천섬에 들어서면서는 포플러를 빼고는 은행나무 단풍은 비에 다 떨어져버렸나 보다~했더니 안쪽까지 쭉~ 들어가야지 군락지가 있더군요. 비오기 전에 비하면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노랑노랑하니 좋던~ 그러다보니 커플들이 많던~ 살짝 노을빛과 섞여서 더욱더 노랑노랑한게 마치 황금이 깔린 듯이 보기 좋아서 더 마음에 들었네요~ 구름이 많아져서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는게 아쉽긴해도 좋은 풍광이었습니다.
- 대전 정하상 교육회관 가을 - - 대구 가톨릭대학교 가을 -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 가을. 우리 신진사대부팀에서 보내준 올해 가을 사진. 나의 모교인 가대의 가을 전경은 노란 은행나무 길이 다시금 생각났고,빨간 낙엽으로 몽환적인 가을 풍경의 대전 정하상 교육회관의 사진은 처음에 보고 합성같이 아름다웠다. 가을이 더 지나가기 전에 직접 내 눈으로 많이 보고 담아 두어야지. 2019.11.14수능날. .....lily
여주의 강천섬이 가을 은행나무 단풍으로 좋다기에 들려봤습니다. ㅎㅎ 전날 비가 와서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대신에 가을 하늘이 진짜 맑은~ 생각보다 주차장에서 강천섬 들어가는 길이 멀더군요. 가면서 한 컷~ 동네분들을 보니 중간에 빠지는 다른길로 들어가 주차하는게 짧아 보이던~ 그래도 억새구경은 했네요. 드디어 강천섬으로 넘어가는~ 무슨 강인가~했더니 남한강이네요. 가을빛이 좋던~ 주차장쪽도 한 컷~ 차량은 이용하지 못하지만 길은 잘 나있어서 유모차나 캠핑용 끌차를 가지고 가기엔 좋습니다. 사잇길도 잘 나있고~ 드디어 메인 공원으로~ 기괴한 사목들이 많은데 분위기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