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딜후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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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오브 파이(Life of Pi, 2012)

이글루|2019년 10월 3일

"영화에서 주인공이 겪는 고난과 슬픔과는 대비되는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장면들이 너무 인상깊었다. 그렇지만 심연의 심해는 근원적인 공포감을 불러일으킨다." - 이번 블루레이 타이틀은 "라이프 오브 파이(Life of Pi, 2012)"다. 아마존에서 구입했고 제품 스펙에는 한글 자막이 표시 되지 않았지만 지원된다.-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에 9점- "아주 평범한 사람으로서 단순무식 단편적인 영화를 좋아하하고 감상문 수준의 글이니 혹시라도 읽게 되면 가볍게 넘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의! 스포포함 영화평점란에 여러 글 중에서 가장 와 닿는 문구가 있었다.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지 않았다니" 맞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제일 뼈저리게 느낀게 바로 대형, 큰 화면에서 봤다면 이 감동이 몇 배는 더

<굿모닝 맨하탄> 가부장적 인도사회를 가벼이 비틀다

<굿모닝 맨하탄> 가부장적 인도사회를 가벼이 비틀다

새날이 올거야|2014년 2월 6일

남성 위주의 가부장적 권위의식이 팽배한 인도 사회에서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여전히 높지 않은 편이다.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는 사회적 토대가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특히나 결혼한 여성은 그저 부억떼기로서의 삶을 강요당한 채 오롯이 가족에게 희생하는 삶에 올인해야만 한다. 영화속의 영어 울렁증은 바로 이러한 인도 사회의 현실을 빗댄 것일 테고, 한 여성이 이를 극복해내는 과정을 통해 자아를 깨달아가며 한 쪽으로 심하게 기운 인도 사회를 통렬히, 아니 가볍게 비틀어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뉴욕 한복판에서 패션쇼를 벌이듯 형형색색의 인도 전통 의상을 매일 같이 번갈아 입으며 등장하는 여 주인공 탓에 이 영화가 인도 영화라는 사실을 절대 뇌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 있으며, 지극히 인도적인 감성 코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