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다, 얼라이드 ; 그녀의 과거는 무엇인가?](https://img.zoomtrend.com/2017/01/27/b0013486_588b3db7d8a62.jpg)
경쟁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영화이지만, 어쩐지 꼭 보고 싶었다.상영횟수는 하루 2회 정도로 줄어 들었고, 게다가 상영 시간도 막무가내! 재미있었다. 허술했지만 재미있다고 느꼈다. 한 겹 정도는 더 벗겨내야만 하는 비밀이 있으리라 기대했지만 딱 한꺼풀뿐이었다. 그나마도 첩보국의 정보 브리핑과 명령 하달로 마리안 (마리옹 꼬띠아르) 의 정체는 다 밝혀진 꼴이었다. "아니야, 그럴리가 없어~" 라는 맥스 (브레드 피트) 의 외침이 내 머릿속에서도 일었으나 "그게 답일세" 하고는 끝이었다. 첩보 영화라고 하기에는... 그러나 확실한 사항 하나는 마리안과 맥스는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했더래요.결국 이 영화는 러브 스토리였다. 첩보전을 빙자한 단순한 러브 스토리였다. 브래드 피트는 여전히 멋있구나. 몇 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