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대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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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신상 족발 맛집 <만족오향족발>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신상 족발 맛집 <만족오향족발>

traveling boy|2024년 8월 14일|등산

원래는 대패삼겹살 전문점인 '대박집'이 있던 자리다. 되게 오랜 시간 동안 운영되던 나름 현지인 맛집이었는데 뜬금없이 족발집 간판이 달려 있는 것을 보고는 아이고 여기 대박집 문 닫았나 보네 했더랬다. 그러다 어느 모임의 약속 장소로 이곳이 지정되면서 드디어 첫 방문을 하게 되었다. 아무튼 대박집을 추모하며 족발과 함께 불금을 보내보자고. 근데 돼지 이마에 '서울 3대'는 뭐지 설마 서울 3대 족발이란 말인가? 검색해 보니 2016년 게시물에서 3대 족발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걸 발견했다. 그 동네에선 유명한가 보다. 역시나 필자는 우물 안 개구리. 암튼 퇴근하자마자 달려왔다. 혹시 몰라 예약까지 했는데 불.......

포항 영일대 추천 술집 <보약같은 시간>

포항 영일대 추천 술집 <보약같은 시간>

traveling boy|2024년 8월 8일|등산

가게 이름이 예쁘다. 술집에서 술 먹는 게 보약과는 거리가 멀겠지만 육체는 너덜너덜해지더라도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면 그게 바로 보약이 아니겠는가. 암튼 회사 동료 술쟁이과 간만에 불금하러 왔다. 또박또박 손글씨로 적어놓은 문구. 향수와 낭만, 힙함을 드리는 가게란다. 식당이든 술집이든 상품 이외에 플러스알파의 가치를 제공하는 곳이 좋다. 그 가게만의 컨셉과 문화, 아이덴티티는 술과 술안주 이상의 경험을 안겨준다. 술 먹기에 적당하게 어둡다. 도로와 평행하게 길쭉한 형태여서 블라인드만 걷으면 채광도 좋다. 빈병과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골동품같이 생긴 것도 있는데 진짜인지 이미테이션인지. 암튼 가게 분.......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술집 <회장님댁>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술집 <회장님댁>

traveling boy|2024년 8월 1일|등산

불금 2차로 회장님댁에 왔다. 물론 대기업 회장님은 아니고 술집 이름이다. 와이프나 애인에게 지금 어디냐고 전화가 온다면 당당하게 지금 회장님댁에 왔다고 말할 수 있으리라. 어쨌든 회장님댁은 2층이다. 2층에서 자리만 잘 잡으면 바다 뷰를 획득할 수 있는 집이다. 내부 인테리어에서 이질감을 느낀다. 사군자를 그려놓은 액자 십장생이 뛰어다니는 병풍 그리고 자개농과 자개무늬 테이블에 고급 샹들리에 조명까지 회장님 집쯤 되어야 볼 수 있는 인테리어다. 우리 집은 서민 집인데도 저런 인테리어라고 반박 시 당신 말이 맞음. 운 좋게 창문 쪽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테이블의 자개 무늬는 실제 자개가 아니라 프린트해서 씌운 거다.......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술집 <옛날 한계령 조개구이>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술집 <옛날 한계령 조개구이>

traveling boy|2024년 7월 30일|등산

택시 타고 영일대로 가는 길, 해변 쪽에서 펑펑 폭죽을 터트리고 있다. 뭐지? 휴가철이라서 이런 것도 하나 싶었는데 27~28일 양일간 을 진행 중이고 행사의 일환으로 폭죽을 터트리는 거라 한다. 암튼 간만에 폭죽 구경을 하고 목적지인 조개구이 집으로 들어온다. 포항 20년 넘게 살면서도 영일대 조개구이집에 온 건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바닷가에서 조개를 굽는다는 것은 외지 사람들에게는 로망이겠지만 포항 사람들에게는 가성비 극악의 메뉴로 취급받으며 그 돈으로 삼겹살 사 먹으러 가는 편이다. 포항에 산다고 맨날 회만 먹는 건 아니다. 포항 사람들도 육고기를 좋아하며 필자 주변에도 회를 못 먹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