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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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타 Valletta, 몰타 Malta - 걸어볼까 II

발레타 Valletta, 몰타 Malta - 걸어볼까 II

Homo Narrans|2017년 6월 21일

1.이집트 피라미드보다, 영국 스톤헨지보다 오래된 거대 석조 유적이 몰타에 있다는 사실.지중해 거의 정중앙에 위치한 몰타섬에 사람들이 거주한 시기는 생각보다 훨씬 더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상당한 수준의 고대 거석 문화가 몰타에 형성되었고, 그 뒤로 가톨릭과 이슬람 문화가 교차하면서 몰타의 독특한 문화를 형성했다.성 요한 기사단이 유럽 가톨릭 세계를 이슬람 세력으로부터 지켜내던 최전선이 몰타였다.나폴레옹이 한동안 영향력을 행사했었고, 이후 영국의 식민지를 거쳐 2차대전 후 독립에 이르렀다.몰타 국립 인류학 박물관에서. 2.월요일 이른 아침부터 말쑥한 정장을 입고 출근하는 사람들과 크루즈선을 타고 단체관광 오신 어르신들, 그리고 어김없이 관광객을 맞이하는 노점상들이

발레타 Valletta, 몰타 Malta - 걸어볼까

발레타 Valletta, 몰타 Malta - 걸어볼까

Homo Narrans|2017년 6월 18일

1.발레타의 벽은 밝은 모래색 라임스톤이 아주 오래된 세월을 입고 서있다.반듯반듯 잘짜여진 대로 사이에 오밀조밀한 골목 모퉁이를 지날 때 마다 유럽의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기묘한 풍경이 펼쳐진다.고풍스러운 옛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골목.부드러운 곡선을 만들며 소실점까지 쭉 뻗어있는 구시가의 모습은 원근감을 그대로 드러내며 독특한 풍광을 만들어낸다. 2.지리적 특성상 이슬람 문화도 수용한 몰타에서 건물마다 발코니가 발달된 것은부녀자들이 바깥으로 나가지 않고 외부와 소통하기 위해서였다.발코니에서 바구니를 내려 물건을 사기도 하고, 지나가는 행인과 얘기도 하고.집집마다 발코니 모양도 제각기 달라 마치 하나하나가 갤러리에 걸린 작품같기도 하다. 3.예전에 발레타에는 각

발레타 Valletta, 몰타 Malta - 지중해의 작은 섬나라

Homo Narrans|2017년 6월 17일

1.몰타는 아주 작은 섬나라여서 지도 위의 활자에 가려 보이지 않을 때가 많다. 이탈리아 시칠리섬 밑에 있는 지중해의 작은 섬나라.5월 중순이지만 공항 활주로에 내려 들이킨 공기가 제법 열기를 머금고 있다.제트엔진 열기와 주변의 노르스름한 풍광이 더해져 마치 북아프리카 어디쯤 온것 같은 첫인상이다. 2.초록의 싱그러움은 없지만 그렇다고 메말라보이지도 않는 낯선 풍광 속을 달려간다.영국의 영향을 받아 좌측도로를 달리는 몰타의 자동차들은 굉장히 속도감있게 좁은 도로를 치고 나간다.섬이 작아 공항에서 발레타까지는 30분이면 족히 운전해서 갈 수 있다. 3.호텔이 발레타 시가지에 있어 조수석에 앉아 있는 동안 구불구불 미로같은 발레타 골목을 누비는 호사를 누렸다.현지인 드라이버의 현란한 핸들링에 온몸을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