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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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돌아보는 조금은 슬픈 여행
내가 살던 곳은 서울 한복판에 있는 달동네였다. 학창시절 집안 경제사정으로 이 달동네 여기저기를 전전하다 취직하고 직장과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했다. 얼마전 동생이 군대 가기 전에 예전 동네에 들렸다 간 것도 생각났기도 하고 오후 시간도 비어 찾아가 보았다. 역에서 나가는 출구에서부터 위화감이 느껴졌다. 한쪽은 그대로인데... 다른 한쪽은 아파트가 들어서 에스컬레이터로 바뀌었다. 주욱 올라가 보았다. 이 옆은 친구가 살던 집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파트로 바뀌었다. 계속 올라가서 위에 있는 공원으로 향했다. 공원은 조금 단정하게 되어있었지만... 추억이 남아있는 정자는 아직 그대로 남아있었다. 보수되고 한 흔적은 있었지만 그래도 그 모습 그대로라 다행이었다. 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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