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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디아3를 해보고
지난 5월, 디아3가 나왔을 때 어느 사이트를 가도 사람들이 다 디아 얘기뿐이었다. 디아블로라는 게임을 이를 만 알고 있었던 나는 그게 뭔지 되게 궁금하면서도 뭔가 이런 고약한 마음이 들었다. "그게 무슨 게임인지는 모르겠지만 해보고 재미없으면 그게 더 재밌겠다." 아무튼 당시 이글루스에서도 완전 디아 붐이었는데 그때 어떤 분이 게임 구입하고 거기에 들어있던 체험권을 나눠 주신다길래 낼름 하나 받아서 해봤었다. 수도사로, 해골왕까지, 대충 30분~1시간 정도씩 끊어서, 대박 재미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재밌게, 4시간30분정도만에 클리어했었다. 뭐 어쩌면 풀버전으론 좀 더 재밌을지도 모르겠다는 약간의 아쉬움을 남기며. 그리고 세 달 전쯤, 동생이 디아를 하다 접었길래 계정 빌려서 이제 진짜로

캐빈 인더 우즈 ㅡ 진짜 감독 약빨았나.
영화 나오기 전 영화 설레발부터 설렘설렘 돋게 만들더니, 영화관에서 막 내리고 인터넷에서 여기저기 떠돌면서 결국ㅡ 폰으로 다운받아서 시청했다. 스포따윈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 이라는 나의 철칙을 유일하게 깨트리고 쏟아지는 스포의 홍수에서 살아남아서 기대가 한.일 축구전만큼 커졌다. ( 뜬금없는 외국버전 포스터 ) 줄거리랑 스포는 인터넷에 차고 넘치지만 ㅡ찾기 귀찮아.ㅡ 하실 분들을 위해서 스포만 빼고 썰을 간단히 풀자면은, 대학생 다섯명이서 여행가서 피터지고 비명소리 난무하는 영화. ( 귀찮아서 그런게 아니라,약간의 스포를 빼자니 진짜 이게 다임 ) 어쨌든 결론은, 1. 미안하지만, 너네가 나름 반전이라 생각했던 이런 스타일은 ' 헝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