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베로나 / 산 베르나르디노 요새) 스칼리제르 가문의 두려움이 만들어낸 요새. 아주 튼튼하게 최신식 건축기술을 이용해서 만든 곳 Bastione San BernardinoBy 오렌지군의 행복을 찾아서.. | 2024년 5월 6일 | 스포츠시계를 보니 이제 베로나를 떠날 시간이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정해진 기차 시간이 있다 보니까 이 정도로 정리하고 밀라노로 돌아가야겠네요. 저는 이날 밤에 밀라노에서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었습니다. 사실 그게 이번에 이탈리아를 방문한 주목적이었으니 목적을 달성하러 가야죠. 베로나는 참 아름다운 구시가지를 가진 도시였습니다. 그리고 구시가지의 규모가 꽤 커서 걸어서 돌아다니는 맛이 있었습니다. 유럽식 구시가지를 좀 오래 깊숙하게 파고들고 싶은 분들. 특히 일부러 관광지로 만든 곳이 아닌 옛 멋이 그대로 남아있는 구시가지를 구경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베로나를 적극 추천합니다. 베로나는 예술.......스칼리제르(1)유럽여행(1346)유럽(637)이탈리아여행(287)요새(8)베로나여행(17)스칼라가문(1)이탈리아(494)스칼리제르가문(1)베로나(20)산베르나르디노요새(1)(이탈리아 베로나 / 베로나 도보여행 #9) 로미오와 쥴리엣의 도시. 베로나 구석구석을 뚜벅뚜벅 <코르테 스가체리에, 카스텔베키오 다리>By 오렌지군의 행복을 찾아서.. | 2024년 5월 2일 | 스포츠아이를 둔 부모에게 여행은 참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분명히 놀러 왔는데 일을 하고 있는 하고 있는 것 같은... ㅎㅎㅎ 제 옆을 지나가는 아빠는 꽤 큰 아이를 등에 매달고 거리를 걷고 있네요. 와. ㅎㅎㅎ 물론 우리와 서양인의 골격이 많이 다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저 정도의 아이를 짊어지면 너무 힘들지 않을까요? 이 정도면 정말 여행이 아닌 '일'입니다. 베로나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이 거리를 걷고 있는 관광객들은 대부분 유럽인들이었어요. 사진을 촬영한 2022년 9월은 아직 한중일의 관광객들이 코로나 때문에 유럽으로 다 돌아오지 못한 때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베로나를 찾.......이탈리아(494)유럽여행(1346)카스텔베키오(2)카스텔베키오다리(1)코르테스가체리에(1)이탈리아여행(287)유럽(637)베로나여행(17)베로나(20)(이탈리아 베로나 / 베로나 도보여행 #8) 로미오와 쥴리엣의 도시. 베로나 구석구석을 뚜벅뚜벅 <베로나 두오모, 산타 마리아 마트리콜라레 성당>By 오렌지군의 행복을 찾아서.. | 2024년 4월 28일 | 스포츠아디제 강변의 분위기는 참 평화롭습니다. 이 강변까지 오는 관광객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더욱 평화롭게 느껴지는데요. 이 강물이 물길을 따라 쭉 가다 보면 아름다운 아드리아해를 만나게 됩니다. 아드리아해와 연결되는 강이 있는 도시이다 보니까 당연히 일찌감치 대도시로 발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로마 시대, 아니 그 이전부터 사람이 살았던 기록이 있는 도시가 베로나예요. 아디제 강 건너편에 많은 오래된 건축물들이 있는 것이 보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이 건축물들도 자세히 둘러보고 싶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제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아요. 그래서 사진 속의 건축물들은 다음번에 베로나를 방문할 일이 생긴다면 그때 찾아봐야 할.......유럽여행(1346)산타마리아마트레콜라리성당(1)이탈리아여행(287)베로나두오모(1)베로나(20)베로나여행(17)유럽(637)이탈리아(494)(이탈리아 베로나 / 베로나 도보여행 #7) 로미오와 쥴리엣의 도시. 베로나 구석구석을 뚜벅뚜벅 <산타 아나스타샤 대성당, 아디제 강, 피에트라 다리>By 오렌지군의 행복을 찾아서.. | 2024년 4월 24일 | 스포츠좋은 날씨와 아름다운 유럽의 구시가지. 완벽한 앙상블입니다. 이 날씨가 여행이 끝나는 날까지 계속되었으면 좋겠는데요. 일단 당분간 비가 내린다는 예보는 없는 상황이에요. 여기에 조금 더 욕심을 더해본다면 좀 덜 더웠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9월 초의 이탈리아에서 시원함을 기대하는 것은 욕심이겠죠? ^^;;; 베로나에도 참 교회와 성당이 많습니다. 구글 지도에서 검색을 해보니 구시가지 안에 있는 교회만 스무 곳이 넘더라고요. 그래서 모든 성당을 다 들어가 볼 수는 없어 이렇게 겉만 살짝 보고 넘어간 곳들도 꽤 있습니다. 제가 보고 있는 이 성당은 피사넬로의 고딕 양식 '성 조지와 공주'의 프레스코화가 있는.......유럽여행(1346)베로나(20)베로나여행(17)산타아나스타샤대성당(1)이탈리아여행(287)아디제강(2)이탈리아(494)피에트라다리(1)유럽(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