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3 (Iron Man 3, 2013.4.25) (스포일러 있음) 아이언맨 3부작의 끝. 그래픽노블 '아이언맨 : 익스트리미스'에서 많은 요소를 차용하여 만들어진 영화판 아이언맨은, 결국 3번째 이야기에서 '아이언맨 : 익스트리미스'의 이야기 흐름 및 설정까지 전면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원작에선 '익스트리미스'를 주입한 적과 싸우는 것 뿐 아니라 아이언맨 자신이 마야 한센으로부터 익스트리미스를 주입받아 진정한 초인으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을 다루고 있지만 영화판에서의 익스트리미스는 결국 끝까지 아이언맨의 적으로만 등장, 아이언맨을 강화시키는 요소로는 활용되지 않는다. 마야 한센 역시 원작에선 사건의 원흉이었지만 영화판에서 마야 한센은 방황하다가 어이없이 퇴장하게 되고, 전면에 나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