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계약기간 근무를 마치고 퇴사한 후, 쉬는 기간 동안에 해외로 한 번 나가보고 싶었습니다. 다만 돈도 좀 없고 처음부터 멀리 나가기는 무섭기도 하고 해서 가까운 대마도에 가려고 했습니다. 원래는 1박 2일 예정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당일치기로 잠깐 다녀오게 되었네요. 다음에 갈 땐 하룻밤 자고 와 볼 예정입니다. 같이 간 사람 : 사촌언니 당일치기 여정이라 매우 빡빡하고, 사실상 관광보다는 일본 슈퍼마켓 쇼핑하러 간 거라 별로 보여드릴 건 없습니다. 여정 이야기나 좀 해드리자면, 당일 치기의 경우 아침 9시 즈음 부산항에서 비틀을 타고 갑니다. 대마도는 이즈하라와 히타카츠 두 군데 중 한 군데로 항로 지정을 할 수 있어요. 이즈하라의 경우 2시간 10분 즘 소요되고, 히타카츠로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