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암울한 영상미는 여전했고, '인간의 마음에 괴물의 육체'라는 가면라이더의 비극성때문인지'내가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지않은 인간은 네가 처음이야!'가 소년이 소녀에게 관심을 가지게된 계기... 역시 아마존즈, 하드고어하기 그지없는 특촬물이군요! 다만 출발점으로서는 괜찮았지만 시즌2인걸 감안하면 많이 부족하네요.일단 전작에서 5년 후가 배경이라 그동안 쌓인 변화가 많을텐데, 영상미를 우선하는 드라마라 진행이 빠른 편이 아닙니다. '시즌1 캐릭터가 어떻게 되었나?'만 가지고도 떡밥은 차고도 남는 상황이고요.그리고 대중에게 아마존이 공개된 상태라는데 그에 따른 사회변화가 보이지 않습니다. 인간체에서 식인괴물로 변하는 아마존이 있다면 감시체계라든지 지역패쇄같은 대응책이 나왔을텐데 그게 없어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