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티리아 애니 1,2기 완결까지 감상 완료했습니다. 일단 빠르게 평점부터 내려보면, ★★☆☆☆ (2/5) 아...뭔가 괜히 봤다 싶은 애니였다(...) 그래도 말이죠? 1기는 꽤나 재미있게 봤단 말입니다? 원작게임과 다른점도 찾아보고 벨벳의 단편도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작화가 아주 뛰어났단 말이죠. 하지만 1기 마지막부터 전쟁이야기가 섞이면서 지루해지더니 시드의 키라 보살님마냥 불살을 외치며 "이런 싸움, 모 야메룽다아아아아~~" 하는 모습이 가관이었습니다. 2기 중반까지도 전쟁이야기가 이어지더군요. 지루해서 중도하차할 뻔 했던 걸 겨우 정신줄 부여잡고 엔딩까지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