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자에서 볼일을 끝내고 롯폰기로 돌아온 저는 모리타워로 향했습니다. 결국 야경은 못봤지만 아쉬운대로 주경이라도 보기로... 정보 부족으로 인해 이틀 연속으로 야경 보기를 실패한 깊은 빡침이 주경이라도 안 보면 도저히 해소될 것 같지 않았어요, 흑흑. 모리타워는 낮에는 사람이 바글바글. 한쪽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중이고... 삼성이 꽤 크게 공간을 차지하고 갤럭시 노트9 홍보 중. 케야키자카 일루미네이션도 그렇고 삼성이 이번에 일본에서 홍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뭐 일본 올 때마다 신모델 홍보를 꽤 대대적으로 하고 있었으니 그렇게 힘을 기울인지도 꽤 된 거겠지만... 이 당시 일본에도 개봉했던 '베놈' 일본판 포스터. 할리우드 블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