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동안 일에 치여 바쁘다보니, 꽤 오랜만에 그랑블루 판타지 Versus (이하 GBVS)를 켜서 칼리오스트로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벨리알 등장 시에 시즌 패스 2를 사뒀기 때문에, 자동으로 추가되어 있네요. 특이한 캐릭터 설정 탓에 소위 '할배로리'라 불린다는 이 칼리오스트로 양(군?)은 좀 깨작거려보니, 재미있기는 한데 손에 익히기는 쉽지가 않더군요. 일단은 설치계인데 설치하는 함정이 단독으론 영 애매한 거 같고, 텔레포트 등과 연계하여 이리저리 콤보를 패면서 마치 퍼즐 맞추듯 함정으로 밀어서 또 콤보를 이어가는 계통이던데... 그래서 콤보 타입을 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머리 회전과 손의 대응이 둘 다 빠른 것도 상당히 중요해 보입니다. 하기는 이 게임의 다른 어떤 캐릭터는 안 그렇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