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도 나올 때가 되었습니다만, 솔직히 좀 많이 걱정 됩니다. 이미 많이 묵은 영화이기 때문이죠. 영화를 묵히는 이유가 여러가지이고, 보통 제작사에서는 시기가 맞지 않다는 핑계를 대고는 합니다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영화가 별로라서 개봉 못 하고 있다가 결국에는 털어낼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이 영화도 그럴 거라는 의심이 들기는 합니다만, 만외 하나 잘 나왔을 가능성 역시 일단은 열어두고 있죠. 이런 느낌도 좋아해서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에고편은 할 말이 그다지 할 말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