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가 추석 연휴 극장가의 최종 승자라니, 그것 자체가 반전이다. 니(↘️) 스포 들을 자신 있니(↗️) ? 입소문으로 들었던만큼, 대중영화이자 장르영화로써 기본적인 재미는 있다. 아니, 어쩌면 오히려 출중한 편이라 하는 게 맞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영화를 본 관객들이 크게 만족하고 있으니까. 나 역시도 어느 정도 만족했고. 실화라지만 조선족들을 악당으로 묘사하는 방식이 갑작스런 충무로의 트렌드가 된 게 좀 신기 하긴 하다. 어째 올해 거의 한 달 텀으로 개봉한 영화들이 다 그렇냐. <청년경찰>도 그랬고 이 영화도 그렇고. 심지어 곽경택의 <희생부활자>에도 조선족 범죄가 나온다던데. 마동석은 이제 하나의 장르가 된 느낌이다. 예전에 영화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