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동 첫날, 아키바 헤이. 재산을 탕진하러 저 동네 간 김에 들렀습니다 처음에 몇판 털린 게 악올라서, 진 판수만큼 이길 때까지 플레이하고 왔습니다. ... 늦은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유단자만 수두룩해서 뿜었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첫날부터 별 해괴한 콤보를 다 맞고 왔네요. 그 짧은 로케테 기간동안 어찌 저만큼이나 연구를 했을꼬. 기계가 한 20대 정도 있었는데 첫날 답게 빈 자리는 없다시피 했습니다. 테이거 유저가 은근히 있어서, 옆자리에서 컨닝하며 스파링 모드로 기술 연습할 수 있었던 것은 좋았음. 테이거 씨는 뭐 그냥 여전했습니다 (┓-; 자력 붙이면 5A에서부터 제법 짭짤한 화력을 낼 수 있을 삘이지만, 중급자 이상의 영역부턴 자력 한 번 붙이는 것도 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