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도 후반에 접어들고, 때 지난 뉴욕 사진들을 부지런히 포스팅해야 할 터인데, 우선 그 전에 7월 가족 뉴욕여행 (나, 어머니, 대학생 외조카, 동생, 제수씨, 6살 조카) 중반에 다녀온 캐나다 나이아가라폭포부터... 7월 8일(월)~9일(화)... 폭포의 그 장대하고 벅찬 감동은 도무지 글로 뭐라 표현할 수가... 해서 그냥 일정 요약만... 편도 6~7시간 걸리는 한인여행사 버스왕복 패키지는 저렴하지만 어린이가 딸린 그룹으로서는 무리이고, 미국폭포와 캐나다폭포를 혼합한 데다 와인농장, 발전소, 골프장 등을 들르는지라 구성이 잡다하며, 많은 인원이 일정대로 움직이기에 나이아가라를 여유롭게 만끽하기 어렵다. 사실, 여행사 커미션, 비싼 호텔과 식당(주로 한식), 가이드 피 등을 감안하면 돈이 아깝기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