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서부 밤경기 졸려서 중간에 보다 꺼야지 하는데... 경기가 계속 끄기 힘들게 진행이 되다보니 끝까지 보게 된다. 정말 빡빡한 투수전. 양팀 투수들의 삼진쇼 보다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ㅡ.ㅜ 또 새벽 1시네. 7회까지 양팀 3안타씩의 빈공 속에... 어제 기대했던 선발 내려간 뒤의 디트로이트 불펜이 결국 사단을 내고 말았다. 8회 위기는 알버커키가 잘 매듭 지었지만, 결국 9회말에 무사 1,3루에 몰리면서 경기가 힘들어졌다. 일단 만루 채우고, (나라도 그렇게 했을거 같은데, 홈에서 포스아웃인게 유리하고, 1점이면 경기 끝나니깐) 그 이후에 올린게 싱커 볼러인 포셀로. 그리고 전진 수비. 병살을 노린 포석인데, 포셀로의 싱커를 Vogt가 걷어올려 전진수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