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그래서 예정에 없었지만 급하게 톰슨을 작업. (....) 가리손 아틀리에 beta는 이거였어요. 음... 그래, 아무튼 입에 빼빼로 물고 있잖아. ..... 일단 빼빼로를 배경에 여러개 그려줄 계획으로 빼빼로 상자를 그려주고.. 톰슨을 그려줍니다. ...... 안되겠다, 톰슨 머리 들어갈 공간이 안나오겠어. 게다가 저 빼빼로 상자 그리는것도 은근히 힘들어.. 삭제. 이래서 구상부터 좀 철저히 해야해요. 이런 경험을 해보면 절실히 느끼게 되지요. (......) 플랜 B로 가자. 총대신 톰슨 손에다가 빼빼로 상자 들려주면 될거야. 어째 중간 과정이 엄청 생략된거같지만.. 완성... 이 아니잖... 그려두고서야 깨달은
근래라고 해봐야 한참 전 얘기지만 쓸 게 없어서 올립니다. 때는 지인들과 채팅을 하던 중 "빌트 너는 사람들 생일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게 문제" 라는 얘기가 나오길래 변명삼아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 생일 말고는 기억하지 않아!!" 라고 말했는데 그 순간 채팅만 하면 잠수하고 말 없기로 정평이 있는 잭 더 리퍼 씨가 갑자기 깨어나더니 "저 인간 헛소리하네" "테라다 생일도 기억하잖아." ................................... 반박할 수 없었다. 심지어 혈액형까지 안다. 끝
한국은 이미 12일 오후겠지만, 후진국(?)인 미국은 아직 11일 저녁입니다. 미국에서 11일은 빼빼로 데이도 아니고, 농업인의 날도 아니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군인들을 기리는 베테랑 데이죠. 원래는 쉬는 날인데, 올해는 일요일에 겹쳐서 딱히 인식하지 못하고 넘어갔네요. 쉬는 날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게 참 다행인 것 같습니다. 예전 글들을 보니 말이죠 --a 참고: 예전 글 1, 예전 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