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쿼터

캡콤의 시리즈 작으로 유명했던(지금은 과거형이지) 브레스 오브 파이어의 마지막 작품, 브레스 오브 파이어5 ~드래곤 쿼터~를 클리어 했다. 한창 플스2 정발되서 잘 나올시절에 한글화까지 돼서 나온 작품이지만 돈이 없다는 이유로 만원도 안되는 값에 일본어판으로 사서 이제야 겨우 클리어 했음. 일단 전작을 플레이 했고 그만큼 이전 판타지+드래곤 분위기에 익숙해진 사람은 똥이라고 외칠 정도로 분위기가 확 변해버렸다. 이 점이 브레스 오브 파이어5가 망한 이유 + 이 작품 덕분에 브레스 오브 파이어 시리즈가 끊어져버린 원인을 제공한게 아닐까 한다. 두 번째로 엄청난 난이도. 내가 거치형기기가 있어도 잘 안하는 편이지만 사놓고 데몬즈소울 정도는 아니지만 충분히 마음꺾일 정도로 높은 난이도 때문에 이제까지 미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