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날 있었던 CJ와 롱주의 경기에서 2세트에서 cj에서 4번째 픽으로 티모픽을 실수로 하면서 생겨난 사건입니다. 오늘 공개된 cj 부스 내에서 이야기를 듣기 전까지 이에 대한 사건들은 cj와 심판진 측 모두 잘못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먼저 심판진에서는 규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채 게임을 진행하여 연거푸 밴픽을 진행하는 미숙한 모습을 보여줬고, cj에서는 롱주에서 올려놨던 빅토르 픽을 자신들이 가져가면서 누가봐도 뺏어간 느낌이 짙은 픽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올라온 cj 부스 내의 음성을 들어보고 나니 생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명백하게 심판진의 잘못이었습니다. 티모픽을 한 순간 심판진은 들어와서 이렇게 말합니다. '티모픽은 실수인가요? 실수라면 상대가 픽완료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