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 “연예사병 불공평, 없어지는게 맞다” 박완규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까지 불거진 연예사병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독설가다운 직설화법이었다. 콘서트를 앞두고 만나 음악적인 이야기와 근황을 듣던 중 우연히 연예사병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공평'이라는 단어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이었다. 박완규는 "1월 23일 논산훈련소에 간다. 내 팬이 지난달 입대했다가 23일날 퇴소를 한다. 면회를 가기로 했다. 21살이니 내 나이에 비하면 어린 팬이다. 초등학생 때부터 '완규 아저씨~'하며 좋아했던 아이인데 어느새 커서 군대에 갔다"고 말했다. 그는 "나도 부모다. 내 아들도 커서 군대에 갈 것이다. 그렇게 가면 똑같이 적용된 만큼 주어진 일을 해야 한다. 군에 들어가서 누군가와 사귀는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