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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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초임교사 일기] 수업 일기 (5) 백제 : 온조왕~성왕

[2025 초임교사 일기] 수업 일기 (5) 백제 : 온조왕~성왕

백제를 소개하는 이번 수업은 내가 특히 애정하던 수업 중 하나이다. 활동 하나 없이 내 강의력으로 승부를 보는 수업인데, 나는 이 수업의 구성과 기승전결, 그리고 이 수업을 강의하는 나를 참 좋아한다. 특히 나는 이 수업의 마무리가 항상 만족스럽다고 느낀다. 학생들도 이 수업에서 내가 들려주었던 이야기를 꽤나 기억해서 나한테 "그 이야기 있잖아요~"하면서 말을 하기도 한다. 나도 이 과정에서 백제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다. 이 수업을 듣다 보면 백제가 영화 속 주인공처럼 느껴진다. 한강을 탈환하기 위해 시련을 극복하고 달리고 달리는 백제와 그걸 지켜보면서 이번에는 한강으로 돌아갈 수 있겠지..! 라고 생각하는.......

가을밤의 부여

Dark Ride of the Glasmoon|2022년 10월 25일

정작 결혼식은 천안인데 구경은 가는 길 용인에서 하고, 끝난 뒤에는 바로 부여로 갔습니다. 물론 천안 근처에도 가볼 곳이 있지만 지난 겨울 부여 여행의 마무리를 미처 하지 못했거든요. 익산을 거쳐 부여로 왔던 그 날이 하필 지난 겨울 중에서도 가장 추웠던 날이었기에 외풍을 피할 수 있는 부여 박물관(금동대향로)과 정림사지 박물관만 보고 그만 철수했더랬죠. 하지만 이번에는 천안 일정을 끝내고 왔더니 이미 해가 지고... 저 기마상은 계백 장군인가요. 모처럼 왔는데 그냥 들어갈 수는 없어 궁남지의 야경을 구경하러 갑니다. ''무왕이 궁 남쪽에 못을 팠다''는 삼국사기의 기록을 토대로 궁남지(宮南池)라 이름붙여졌죠. 여러모로 비슷한 성격의 신라(경주) 월지(안압지)보다 4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