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호쿠리쿠(北陸)지방 여행기 (20) 근대 세트장을 보는 듯한 찻집거리, 카나자와의 히가시차야가이(東茶屋街) . . . . . . 겐로쿠엔을 나와 자전거를 타고 천천히 이동한 다음 목적지는 '히가시차야가이(東茶屋街)'라는 곳.'동차옥가' 라는 한자의 뜻을 그대로 해석하면 '동쪽의 찻집 거리' 라는 의미로 이 지역은카나자와 시내 중심인 카나자와 역을 기준으로 동쪽에 위치해 있다. 시내 중심가에선 약간 떨어져 있다. 히가시차야가이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많은 사람들.자전거가 없었더라면 나도 저 버스정류장 앞에서 버스를 기다렸을텐데 지금 내겐 딴 세상 이야기. 카나자와에서는 공공자전거인 마치노리 말고도 외국인 내국인 구분없이 하루 500엔만 내면하루종일 무제한 이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