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의 가을은 에이칸도와 도후쿠지로 대표되는 것 같은데,도후쿠지는 교토의 남쪽에,에이칸도는 교토의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두 곳 모두 다녀 온 경험이 있는데,에이칸도 쪽에 근처에 볼 것이 더 많기 때문에,이번에도 에이칸도를 들르기로 했습니다. 도후쿠지가 교토 남쪽에 있는지라,가까운 곳에 그다지 볼만한 절이 많지 않고,다시 북쪽까지 올라오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에이칸도로 들어서는 입구.. 11월 중순 ~ 12월 초의 교토는 언제나 사람으로 북적거립니다..에이칸도 뿐만 아니라 아라시야마, 타카오, 기요미즈데라, 오하라 등등..교토의 유명한 동네는 죄다 북적북적 거리는 것 같습니다. 내년도 가을에는 조금 미리 준비해서 교토역 앞쪽에 방을 잡아야 겠네요..2박 3일이 아니라 3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