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챌린지 냥이 일상에 젖어든다...By ★한량이의 배낭메고 지구정복★ | 2022년 7월 2일 | 이번주는 정말이지 힘들었다. 아마 지난주 주말일기에도 힘들었다는 말을 썼던 것 같아...... 냥이 #임보일기 를 쓰려니 한주 간의 고생이 떠오르며 또 눈물이 왈칵 날것만 같네... ㅋㅋㅋㅋㅋ 하지만 언제나 힘든 순간이 그랬듯. 참고 참으면 힘든 만큼의 보상은 찾아온다. 효리 임보 10일이 지난 지금 우리집은 무척 평화롭다. 길냥이 임보 10일차 중 2~7일차는 가지가지 감정이 교차했다. 울고 싶다가 욕하고 싶다가 죄책감이 들었다가 너무 사랑스러웠다가 안스러웠다가 귀여웠다가 우리 효리때문에 지난주 가장 힘들었던 일은 갑자기 방충망을 타고 윗집으로 올라갈것 같은 .... 밤새 마이크에 대고 소리 지르듯 울고 불고...... 어떻게 달.......임보일기(2)주간일기챌린지(689)#주간일기 구조된 길냥이 임보 혹은 입양....By ★한량이의 배낭메고 지구정복★ | 2022년 6월 24일 | 우리집에 구조된 길냥이가 왔어요. 4일 전, 일산에서 구조된 길냥이가 다음날.... 경기도에서는 일산에서 가장 먼 수지까지 날아와 울집에 들어오게 된 것. 이런게 운명이 아니면 무엇이 운명이겠어.... 이름은 효리. (전에 키우던 고양이와 같은 이름.) 3명을 건너건너 나에게 온 카톡 사진 속 눈물이 그렁그렁 두려움이 가득한 엄마잃은 애기 냥이의 임보를 해달라는 말을 어떻게 거절하나. 한달간 임보해줄 수 있다고 했다. 울집에 도착도 하기 전 이아이는 울집에 평생 살게 될거라는 생각을 이미~ 하고 있었다. 그치만....아직도 구조자에게 입양하겠다. 마침표를 찍지는 않았다....ㅋ 집에 온지 하루 반. 캐리어 안에 혹은 침대 아래 콕 박.......주간일기챌린지(689)길냥이입양(2)길냥이임보(1)임보일기(2)효리(6)임보(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