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에리어에서 슬금슬금 걸어 모토마치로, 모토마치는 19세기 후반 서양인들에게 문호를 처음 개방한 거리로 지금도 거리 곳곳에 서양식 거리 풍경이 남아 있습니다. 사실 하코타테의 경우 도시가 워낙 좁아서 대부분의 관광지는 걸어다닐 수 있습니다. 베이에리어에서 모토마치까지 걸어서 20분 정도 걸려요 모토마치로 올라가는 길인 하치만자카,언덕이 그렇게 높은건 아닌데...눈이와서 위험하긴 하더군요 여기서 구르면 거의 세상과 작별인사 할 듯 11월 초이지만 거의 눈세상... 올라가는 길에 있던 옛날 느낌 나는 교회 러시아 신부 니콜라이가 19세기에 세운 러시아정교회 건물 '하리스토스정교회' 그리고 뜬금없이 길에 있던 무인 다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