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무한도전을 한줄로 요약하자면 무도 멤버들이 광희한테 기저귀 채워주고 꼭꼭 씹어 먹여주면서, 광희 까려면 우리부터 밟고가라고 인간 장벽을 만드는 내용이었다. 광희에 대한 비정상적인 비난여론을 감안하면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본다. 대중들의 여론과 마니아들의 의견이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무한도전 제작진은 점점 참신한 기획을 하기가 어려워지고 프로그램이 딱딱해지고 고착화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뭐 그렇다고 가정이 무너지거나 사회가 무너지는건 아니니 이렇게까지 생각할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자기가 보고싶은것, 원하는것이 마치 무한도전에 반드시 필요한 것인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병신같은 짓은 좀 삼가해줬으면 싶다. 보고있자니 정말 역겨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