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과 주지훈, 김은희까지 상당한 기대를 갖게 만든 드라마 지리산은 첫주 많은 말이 있었지만 그래도 역시 계속 볼만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 마음에 드네요. 원래 산을 좋아하기도 했고 초능력 스릴러 공동체적인 내용이라 끌리기도 하고~ 연출도 이응복이라 CG가 줄어든 2화부터는 더 괜찮게 다가오고 있고 본격적인 스토리가 풀리면서는 논란도 좀 수그러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름다운 지리산의 풍경들은 참 좋았지만 이런 인물 구도와 함께 CG화되면 아...음... 괜히 말이 나오는게 아니구나 싶더군요. 기대작인데다 산악구조대니 자연스러운 PPL도 그러려니 싶은데 생각보다 양이 많게 느껴지는 것도 좀 그렇고... 애매하긴 합니다. 물론 비번인데다 날도 바뀌니 옷을 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