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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6월 22일 |
마카오 여행 “페리 터미널”약 4일간의 홍콩 여행을 끝내고, 홍콩 셩완에 있는 페리 터미널에서 페리를 타고 마카오 터미널로 들어왔습니다. 마카오 터미널에서도 결국 국경을 넘는 것이기에, 자연스럽게 입국 심사가 진행이 되었습니다.“페리 터미널을 통한 마카오 입국”일반적으로 다른 나라로 입국할 때, 공항을 통해서 입국하는 편인데, 마카오에서는 홍콩에서 건너오다 보니, 페리로 입국하게 되었습니다.그래서 그런지 확실히 공항보다는 규모가 작았고, 입국 심사도 빠르게 진행이 되었습니다.“포르투갈어와 한자, 그리고 영어가 혼재하는 마카오”마카오는 과거 포르투갈의 영향력 아래에 놓였던 곳이었습니다. 홍콩이 영국의 지배를 받았던 반면, 근처에 있는 마카오는 포르투갈의 영향을 받은 것인데요. 마카오 역시도 홍콩이 중국에 반환될 즈음에, 중국에 같이 반환이 되었습니다.하지만, 마카오도 홍콩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자체적인 정부를 유지하고 있어서, 1국가 안에서 2개 이상의 정부가 함께 운영이 되고 있지요. 마카오 역시도 홍콩이 중국에 완전히 반환이 될 즈음에 함께 중국으로 완전히 반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아무튼, 이러한 연유로 마카오는 중국 광둥어와 포르투갈어가 공용어로 쓰입니다. 영어는 공용어는 아닌데, 공항이나 터미널 같은 곳에서는 함께 쓰여 있습니다. 게다가 심지어 터미널에서는 한글도 볼 수 있기도 합니다.“5개 국어를 볼 수 있는 마카오 페리 터미널”마카오 페리 터미널에서는 그래서 한 번에 5개 국어를 볼 수 있는데요. 중국어(광둥어), 포르투갈어, 영어, 한국어, 일본어, 이렇게 총 5가지 언어를 볼 수 있습니다.“두 곳이 있는 페리 터미널”마카오에는 두 곳의 페리 터미널이 있습니다. 마카오 반도에 있는 마카오 페리 터미널이 한 곳, 다른 한 곳은 남쪽의 타이파 지역에 있는 터미널로 “타이파 터미널”로 불리는 곳입니다.저는 예약한 호텔이 마카오 반도 쪽에 있어서, 마카오 터미널로 들어왔습니다.홍콩 - 마카오 이동방법 정리 : https://theuranus.tistory.com/5856“마카오 터미널에서 호텔로 이동하기”마카오 터미널에서 문을 열고 나서면, 셔틀버스를 타는 곳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요. 셔틀버스 탑승장으로 가기 위해서는 지하도를 통과해야 합니다.그런데, 지하도로 통과하기 전에 이상한 사람들이 서서 모객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터미널 밖에서 캐리어를 끌고 휴대폰을 보고 있으면, 틀림없이 다가와서 물어볼 것입니다.어디로 가는지 말이죠. 장소를 이야기하면 친절하게 도와주긴 하는데, 셔틀버스가 없는 작은 호텔에 묵는 경우에는 자기차로 안내해주겠다고 하는데, 부르는 값이 전부 천차만별입니다.처음에 제게 붙었던 한 사람은 호텔까지 200 홍콩달러를 불렀고, 다음 사람은 100 홍콩달러를 불렀지요. 그래서 이런 사람들에게 시달리기 싫으면, 건물 안에서 모든 정보를 검색하고 바로 셔틀버스 터미널로 가면 됩니다.△ 페리 터미널 주변의 경치“마카오 호텔에서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마카오의 큰 호텔들은 대부분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데요. 꼭, 이렇게 큰 호텔에서 숙박하지 않아도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그냥 자연스럽게 내가 숙박하는 근처에 있는 호텔의 셔틀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됩니다. 짐이 있다면, 짐칸에 짐을 싣고 타면 되지요.호텔 셔틀버스 정보는 굉장히 많은데, 제가 구글 지도로 정리해놓은 것이 있으니, 아래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확인하시면 됩니다.보통, 마카오 반도 지역과 코타이 지역에 호텔이 밀집해 있는데, 이 지도를 보고 예약한 호텔에서 가까운 곳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답니다.마카오 무료 호텔 셔틀버스 정보 : https://theuranus.tistory.com/5857여기까지, 마카오 페리 터미널에서 입국하는 과정, 그리고 호텔로 이동하는 과정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마카오, 페리 터미널”주소 : Macau, Largo do Terminal Maritimo운영시간 : 24시간특징 : 마카오로 들어오고 나가는 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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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6월 21일 |
홍콩에서 마카오 가는 페리 “셩완 터미널”홍콩 섬에서의 시간을 보내고 난 후, 마카오로 이동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제가 마카오 이동을 위해서 선택한 수단은 바로 “페리 터미널”이었는데요.페리를 이용한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바로 제가 머물고 있던 곳에서 가까운 곳에 터미널이 있었기 때문이지요.페리 터미널은 센트럴 페리 터미널 서쪽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 “홍콩-마카오 터미널”을 검색하면 쉽게 나오는 곳입니다. 이 곳은 정확히는 “셩완”이라는 지역에 있지요.“홍콩에서 마카오로 들어가는 다양한 방법”홍콩에서 마카오로 들어가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에는 버스와 페리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여기에서도 다양한 터미널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이전에 살펴본 바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타고 가시면 될 것입니다.홍콩에서 마카오로 들어가는 방법 : https://theuranus.tistory.com/5856“홍콩 셩완 터미널에서 마카오로 페리로 들어가기”제가 선택한 방법은 홍콩 셩완 터미널에서 마카오 터미널로 페리를 이용해서 들어가는 방법이었는데요. 미리 인터넷으로 티켓을 구입해둔 상황이어서 마카오 페리 터미널에 가서 티켓을 교환할 수 있었습니다.저는 “터보젯”을 이용했는데, 마카오 타이파 지역으로 들어가는 경우에는 코타이젯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홍콩 셩완 페리 터미널로 가는 길△ 터보젯 페리 티켓“홍콩에서 출국 절차”홍콩에서 마카오로 이동하는 것이기에, 출국했다가 다시 들어가는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홍콩 출국 절차는 입국절차와 다르게 전자로 출국심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짐 검사 같은 것은 따로 하지 않았고, 특별히 출입국 카드를 작성할 필요도 없었습니다.이렇게, 간단한 출국 절차를 마치고 나면, 마카오로 가는 페리에 탑승하게 됩니다.△ 페리 터미널에 있는 란퐁유엔 (줄이 길어서 결국 포기...)△ 페리터미널 탑승 & 출국 심사를 위해서 들어가는 길△ 출항 대기장소△ 페리 1층에 마련되어 있는 짐 보관소“마카오 페리에서 짐 보관하기”마카오행 페리에 탑승하면, 짐을 미리 수하물로 보낸 경우라면 상관이 없는데, (짐을 수하물로 보내면 추가 금액이 나온다고 합니다.) 짐을 보내지 않은 경우에는 1층에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페리에 탑승하고 있는 직원이 이 내용을 알려주니, 직원의 안내에 따라서 짐을 두고, 자리로 가서 착석을 하면 된답니다.그러면, 페리가 곧 출발하고, 이제는 홍콩과 작별인사를 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게 되지요. 그리고 배는 약 1시간 정도 달려서 마카오 터미널로 가게 되는데, 홍콩에서 마카오로 이동하는 구간에서도 인터넷은 잘 작동했습니다. 물론, 중간에 애매한 구간이 나오면, 인터넷이 불안정하기도 했는데, 홍콩 유심을 이용하니 인터넷도 이용할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마카오 페리 터미널 도착, 입국 심사 후 마카오 여행 시작“마카오 페리 터미널 도착”그리고, 마카오 페리 터미널에 도착하면, 이제 마카오에 드디어 입성하게 됩니다. 여기에서는 다시 다른 나라에 입국하는 상황이기에 다시 “입국절차”를 받아야 합니다.마카오의 입국절차를 마치고 나면, 이제 완전히 마카오로 들어오게 되는 것이지요.아무튼, 이렇게 저도 마카오에 드디어 첫발을 내디디게 되었습니다. 홍콩과는 전혀 분위기가 다른 마카오에 적잖이 당황하기도 했었습니다.“홍콩, 셩완, 마카오 페리 터미널”주소 : 168 Connaught Rd Central, Sheung Wan, Hong Kong전화번호 : +852 2547 5265홈페이지 : https://www.immd.gov.hk/hkt/services/control_point_contact_details.html운영시간 : 24시간특징 : 마카오행 페리 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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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6월 11일 |
홍콩 침사추이 쇼핑몰 “하버시티”홍콩 카오룽 반도(구룡반도)에 있는 침사추이에는 초대형 쇼핑몰이 있습니다. 물론, 홍콩은 “쇼핑의 메카”로 알려져 있는 만큼 곳곳에서 대형 쇼핑몰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침사추이에 있는 하버시티 역시도 이런 대형 쇼핑몰 중의 한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아마도 그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홍콩 카오룽 반도, 페리 터미널 서쪽에 있는 쇼핑몰”하버시티(HABOUR CITY)는 그 이름에 걸맞게, 항구 바로 옆에 있는 쇼핑몰이기도 합니다. 사실, 지형으로만 보면, 과거 항구로 쓰였던 곳을 쇼핑몰로 개조한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하버시티는 오션터미널, 마르코폴로 홍콩 아케이드, 오션 센터, 게이트웨이 아케이드와 같이 4곳의 아케이드가 연결되어 있는 초대형 쇼핑몰입니다. 이 중에서 제가 가본 곳은 아마도 오션 터미널 쪽이 아니었나 합니다.“7개의 백화점과 700여 개의 매장이 밀집해 있는 초대형 쇼핑몰”하버시티는 7개의 백화점과 700여 개의 매장이 밀집해 있는 초대형 쇼핑몰입니다. 워낙에 공간이 넓기도 하고, 다양한 매장이 있어서 정말 다양한 물건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실제로 오션터미널 쪽을 걸어보았는데, 정말 끝도 없이 매장이 펼쳐지는 모습에 나중에는 한숨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걸어왔는데 다시 출구로 언제 돌아가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하버시티에 있는 한식 레스토랑, 더 주막△ 하버시티 끝에 있는 고든램지의 매장“다양한 매장을 발견할 수 있는 장소”이 곳에서는 정말 다양한 매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버시티에서 계속해서 바다 쪽으로 난 복도를 따라서 가다 보니, 식당가도 보였는데요. 여기에서 고든 램지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을 발견할 수도 있었습니다.고든 램지 레스토랑은 이 곳에서 처음 보았는데, 다음날에 방문한 빅토리아 피크에서 다시 한번 볼 수 있기도 했었지요.아무튼, 저는 이 곳을 너무 늦은 시각에 방문해서 여유 있게 돌아보지 못했는데, 홍콩에 쇼핑을 하러 가시는 분들이라면, 여유 있게 한 집 한 집 돌아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규모가 엄청나서 하버시티 한 곳만 돌아보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겠지만요.“홍콩, 침사추이, 하버시티(HARBOUR CITY)”주소 : 3-27號 Canton Rd, Tsim Sha Tsui, Hong Kong전화번호 : +852 2118 8666홈페이지 : http://www.harbourcity.com.hk/en/운영시간 : 10:00 - 22:00특징 : 홍콩 최대 규모의 쇼핑몰, 침사추이 페리 터미널 옆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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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5월 25일 |
홍콩 센트럴 “IFC 몰”홍콩 센트럴의 중심 쇼핑몰이라고 칭할 수 있는 건물이 있습니다. 바로 “IFC 몰”인데요. IFC는 “INTERNATIONAL FINANCE CENTRE”의 약자로 금융 센터의 역할을 하고 있는 건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런데, 이 건물에는 단순히 금융센터의 건물만 있는 것이 아니라, 1층에서 4층까지는 쇼핑몰로 쓰이고 있기도 하지요.“상당히 큰 규모의 쇼핑몰, IFC 몰”IFC 쇼핑몰의 규모는 상당히 큰 편입니다. 멀리서 보아도 그 규모가 상당히 큰 것이 짐작이 되는 건물인데, 실제로 안에 들어가 보면, 엄청나게 넓은 공간을 쇼핑몰로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쇼핑몰로 쓰이고 있는 공간은 4층밖에 되지 않아서 그다지 넓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건물과 건물이 이어진 곳이 많고, IFC 쇼핑몰의 공간 자체가 상당히 넓은 편인지라, 건물 안에서 이동하는 시간도 상당히 오래 걸리는 건물이라고 할 수 있지요.“다양한 명품 브랜드들을 찾을 수 있는 건물”건물에서는 다양한 명품 브랜드들과 함께 잘 알려진 식당들을 찾을 수 있기도 합니다. 쉐이크쉑과 같은 햄버거집을 찾아볼 수 있기도 하고, IFC 쇼핑몰 안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IFC 쇼핑몰과 이어지는 MRT 상가에 있는 팀호완 같은 유명한 식당을 찾을 수 있기도 합니다.“제법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IFC 건물”특히, 4층에 마련되어 있는 정원으로 나가면, 홍콩 섬 앞바다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기도 한데요. 특히 날씨가 좋은 날에는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되기도 합니다.저는 처음에 이 곳에 방문했을 때는 비가 오는 상황이었는데, 건물 안에서 머물다 보니 비가 그쳐서 밖으로 나가보니 멋진 경치가 펼쳐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55층에 있는 무료 전망대(화폐 박물관)”또한 IFC 건물 55층에는 무료 전망대가 있기도 합니다. 사실, 이 곳의 원래 용도는 “화폐 박물관”인데, 화폐보다는 바다 전망에 더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전망대라고 불리고 있습니다.이 곳은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고 평일에만 운영을 하는 데요. 저는 이날은 주말에 방문해서, 전망대에 올라보지는 못했고, 홍콩 섬에서 머무는 마지막 날에 잠깐 들렀다가 마카오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툼레이더 2의 배경이 되었던 건물”여담으로 이 건물은 영화 “툼레이더 2”의 배경으로 쓰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극 중에서 안젤리나 졸리가 공중 낙하했던 건물로 알려져 있다고도 하지요.저는 영화를 보지 못해서, 건물의 어느 부분이 등장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러모로 홍콩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건물이 아닐까 합니다.“홍콩, 센트럴, IFC 몰”주소 : 8 Finance St, Central, Hong Kong전화번호 : +852 2478 9966홈페이지 : http://www.ifcmall.com.hk영업시간 : 10:00 - 22:00특징 : 홍콩 센트럴 쇼핑몰, 55층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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