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8일부터 12월 06일 여행기입니다. 여행중 웹게시판에 올려뒀던 글을 바탕으로 재구성하였습니다. 지난 8월 터키여행 이후로 여행에 자신감이 붙은 나는 그까이꺼 못할게 뭐가 있나라는 자신감이 가득했다.해외 첫여행을 비행기표만 달랑 구매한 채로도 쉽게 할 수 있다는 매력에 빠진 것이 아니었을까?? 그렇게 회사생활을 하던중.... 길게 휴가를 쓸 수 있는 상황이 되었고...무심결에 "내가 죽기전에 오로라는 한번 보고 죽어야 되지 않겠어??" 라는 생각이 문뜩 들었다. 사실 지금도 미혼이지만 이때에 나는 결혼을 하게 된다면 열심히 가장노릇을 해야함으로 여행을 할 수 있는여건이 되지 않을 것이라 판단하여 급작스럽게 진행했던 여행이었다. 일단 오로라를 보려면 북쪽 나라로 가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