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화코스모스. 가을 하면 생각나는 꽃 코스모스가 곳곳에 만발했다.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바로 옆에 위치한 언덕 들꽃마루는 노란 코스모스 즉 황화코스모스로 유명한 곳이다. 올림픽공원 9경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들꽃마루는 가을꽃을 즐기러 이곳을 방문한 많은 이들로 붐비고 있었다. 황화코스모스의 원산지는 멕시코라고 한다. 간식으로 나초를 먹으면서 황화코스모스 감상하면 안성맞춤일 듯. 아직 가을하늘은 파랬지만 해가 저물고 있어서 보다 선명한 사진을 담지 못한 점이 아쉽다. 언덕 위의 오두막까지 천천히 오르며 코스모스를 감상한다. 밭 가운데에도 길이 나 있으므로 높이 1미터 가량의 코스모스 무리 속에서 추억을 남길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