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케마츠 소스케(26)가 11월 8일, 미국의 톱배우 톰 크루즈(54)의 영화 홍보를 위한 무대인사에 게스트로 참석, 두 배우의 13년 만의 재회가 이루어졌다. 영화 [잭 리처 NEVER GO BACK](11월 11일 개봉 예정) 회견장에서 이케마츠 소스케를 만난 톰 크루즈는 "많이 컸구나"라며 만면의 웃음과 함께 반겼다. 이케마츠 소스케는 2003년의 [라스트 사무라이]에서 아버지의 적인 톰 크루즈가 연기한 네이든 알그렌 대위와 마음이 통하는 소년으로 출연했었다. 촬영 당시 12살이었지만, 톰 크루즈는 '그때부터 굉장히 좋은 연기를 하고 있었다. 배우로 성공할 것이라고 알고 있었다.'라고 지금의 이케마츠 소스케가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는 사실에 납득하고도 남는 표정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