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 봐서인지 의외로 괜찮았던 영화 다만 영화는 망했더군요. 관객수가 백만이라니 ㄷㄷ 물론 스릴러가 잘 나가는 장르는 아니지만;; 스릴러답게 극후반에서야 이야기가 풀리는데 거기까지 끌고가는 힘이 부족하긴 하네요. 그래도 스릴러와 공포를 적당히 잘 섞었다고 봅니다. 큰 기대하지 않고 본다면 좋게 볼 수 있지 않을지~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눈길을 잡았던 살풀이 굿(?) 장면 유해진의 집안 이야기부터 시작한 뒷풀이는 조합은 차치하고 개인적으로 좋았네요. 이렇게까지 망할 건 아닐 것 같은데.....흐음.. 오빠 역의 주원 사실......주원이 아닌 다른 배우였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그렇~게 못한건 아닌데 스토리에 비해 아
*영화제목 : 그놈이다 *개봉일 : 2015년 10월 28일 *감 독 : 윤준형 *출 연 : 주원(장우), 유해진(민약국), 이유영(시은) *제작 국가 : 한국 *15세 관람가 *장 르 : 스릴러 --- - 관람일 : 2015년 12월 20일 일요일 - 관람처 : 성남 원룸 - 관람 방식 : 데스크탑
‘봄’에서 첫눈에 반했고 ‘간신’부터 믿고 보고 있는 이유영 때문에 봤지만 류혜영이 기억에 남는다. 오프닝에 교복 차림으로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범상치 않았다. 존재감이 너무 강렬했다. 아니 지나치게 강렬했다. 생기가 너무 발랄했다. 배우가 연기를 못해서가 아니라 생기가 너무 발랄해서 영화 속에 녹아들지 못하는 경우는 처음 본 것 같다. 굳이 따지자면 이건 배우 잘못은 아니고 감독 잘못이겠다. 톤앤매너가 확 튀었다. 가만 냅둬도 튀는 배우에게 짧은 교복 치마 입히고 허벅지까지 클로즈업 해버리니 영화에 몰입할 수가 없었다. ‘응답하라 1988’에도 주연 급으로 나온다는데 금방 탑스타 되겠다. 키이라 나이틀리 닮은 것 같다. 암튼 류혜영이 퇴장하고나서야 간신히 영화 내용을 따라가기 시작했는데 조단역 배우